북민협, 못자리용 비닐박막 북송개시

50여 개 대북지원 민간단체들로 구성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가 최근 못자리용 비닐박막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단체 관계자는 30일 “북한이 한.미 연합전시증원(RSOI) 연습 등을 이유로 민간단체들의 육로지원 루트를 상당기간 봉쇄했다”면서 “29일 육로 루트를 개방해 비닐박막을 실은 트럭 12대가 개성 봉동역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북민협은 이날 350만㎡의 비닐박막을 북측에 전달했으며 전달식에는 남북나눔공동체와 월드비전, 국제기아대책기구, 남북나눔 등 4개 단체들이 참여했다.

북측은 봉동역에 대기하던 황해북도와 평안남도 도 인민위원회 소속 차량 30여 대에 비닐박막을 나눠 싣고 각 지역으로 출발했다.

북민협은 30일과 31일, 내달 3일 등 3차례로 나눠 북한에 비닐박막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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