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민넷 8주년 논평 “北주민 고통 끝낼 때 왔다”

▲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주최로 지난 11월9일 열린 북한전략포럼 ⓒ데일리NK

북한의 민주화와 인권 실현을 목표로 출범한 북한인권 NGO 북한민주화네트워크(이사장 유세희)가 창립 8주년을 맞이 했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는 8주년을 맞이해 발표한 논평을 통해 “북한은 세계 어느 독재국가보다 몇 배, 몇 십 배 심각한 상황 이었다”며 “북한 인민들은 마지못해 살아가는 고통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정일 독재정권과의 화해와 협력이 마치 통일이요, 진보인 양 주장하는 무리들이 주도한 지난 10년의 남북정책은 인민과 괴리된 독재정권의 연명에만 도움을 주는 기막힌 현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마지막으로 “북한 인민들의 고통을 한시라도 빨리 종식시키는 것이 우리의 변함 없는 목표”라며 “변함없는 지지와 인류양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네트워크 김윤태 사무총장은 “그간 많은 북한 인권단체의 노력으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면서도 “김정일은 오히려 인권 압력이 거세지면 인민들을 볼모로 국제사회의 지원을 거부하는 자폐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총장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내외적 여건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향후 북한 내부 주민의 인권에 구체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는 지난 1999년 12월 10일 창립해 ‘북한전략포럼’과 ‘북한인권 대학생 포럼’ 등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를 통해 북한의 실상을 알려나가는 한편, 국내 NGO들과 연대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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