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2차회동…’시료채취’ 명문화 절충 시도

북핵 6자회담 미국과 북한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5일 오후 2시40분(현지시간)께 싱가포르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2차 양자회동을 시작했다.

당초 양측은 이날 오전 2차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계관 부상이 외부로 나오지 않고 북한대사관저에 머물면서 회동이 지연됐다.

양측은 전날 이미 북핵 검증의정서 채택과 관련한 최대 현안인 시료채취 명문화와 핵시설 불능화, 대북 에너지 지원 일정 재조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따라서 시료채취 명문화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미국은 내용적으로 시료채취를 보장받을 경우 문서의 형식과 구체적 표현에서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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