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11일 베이징서 수석대표회담

▲ 美-北 6자회담 수석대표 <사진:연합>

북한과 미국은 12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6자회담을 재개하되 본회담 재개에 앞서 빠르면 11일 베이징(北京)에서 양국 수석대표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3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회담 소식통은 본회담 재개에 앞서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와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부상이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북.미 수석대표 회담은 빠르면 11일 열릴 것으로 보이며 양측 대표의 회담결과는 `핵의 평화적 이용’을 둘러싸고 휴회에 들어갔던 6자회담 재개후의 향방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마이니치는 내다봤다.

북한은 6자회담 재개의 전제로 북.미 수석대표 회담을 요구해 왔다.

이번 회담은 미국이 북한의 요청을 받아들임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힐 대표를 비롯한 미국대표단은 내주말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며 11일 전후에 수석대표 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자회담 본회의는 북.미수석대표회담 이후에 재개될 예정이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도 12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회담을 재개하기로 이미 결정됐다면서 회담 재개전 북.미 수석대표회담에 대해 “그런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시인했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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