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베이징 협상 끝나

북핵문제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북.미 수석대표 간의 베이징 협상이 29일 오후 3시30분께(이하 현지시간) 끝났다. 협상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협상장인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을 나와 4시10분께 주중 북한대사관에 도착했으나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은채 대사관 안으로 들어갔다.

김 부상과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28일에 이어 29일 오전 9시부터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2차회동을 갖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6시간30분 가량 회담 재개를 위한 협상을 벌였다.

이날 협상은 28일 1차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의 주선으로 일단 3명의 수석대표 회동으로 시작돼 나중에 우 부부장이 자리를 피해줌으로써 북.미 양자가 협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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