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뉴욕접촉 결과 美로부터 전달받아”

정부는 6일 뉴욕 채널을 통한 북.미 접촉 결과에 대해 미국측으로부터 그 내용을 전달받았고, 북한측 요청에 따른 북.미 접촉 예정사실도 사전에 미국측으로부터 통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뉴욕의 북.미 접촉 결과에 대해 미국측으로부터 통보받았다”며 “그 내용에 대해서는 미국측이 설명하는 것이 도리이며, 우리가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미간에 원활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측이 이날 뉴욕 접촉을 통해 6자 회담 복귀 여부에 대한 모종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미 국무부는 아직 접촉결과에 대해 발표하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정부는 또 수일전 북한의 요청에 따라 조지프 디트러니 미 국무부 대북협상특사 등이 뉴욕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를 찾아가 박길연 대사를 만난다는 사실을 사전에 미국측으로부터 전해듣고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다른 당국자도 이와 관련, “뉴욕채널 북미접촉 예정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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