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교인들, 北에 자전거 400대 전달

미국과 캐나다 거주 동포 교인들이 모은 자전거 400대가 북한에 전달됐다.

이번 자전거 전달은 캐나다 밴쿠버 소재 바울선교회(대표 양상순 목사)가 지난 1년간 캐나다와 미국지역 20여개 한인교회에서 벌인 ‘북녘 동포에게 사랑의 자전거를 보냅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은 2만달러의 성금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선교회는 이 돈으로 어른용 자전거 200대와 보육원에 전달할 어린이용 200대를 구입, 지난달 말 북한 황해도 사리원을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양 목사는 12일 “북한 동포에 자전거를 보낼 수 있도록 협력한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북한 관계자들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요청받았다. 내년에는 자전거와 함께 양로원 휠체어 지원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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