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일 관계정상화 핵심은 신뢰구축”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미, 북.일간 관계정상화의 핵심은 신뢰구축이라며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 원칙에 따른 점진적 신뢰확보를 강조했다.

이 신문은 25일 인터넷판에서 “조.일, 조.미 간의 관계정상화는 언젠가 이뤄질 것은 틀림없겠으나 그것을 촉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호상간의 신뢰구축”이라며 “서로 백년숙적인 만큼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의 원칙으로 하나씩 실적을 쌓아 신뢰관계를 이룩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선신보는 “조.미관계를 보면 미국은 조선에서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다가 그 후과(결과)가 무서워 기본합의문에 조인했다”며 “조선이 저절로 붕괴하리라고 믿던 클린턴 정권이었으나 집권말기에는 협상을 통해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관계정상화를 결심하기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여기서 찾을 수 있는 교훈은 미.일의 최고집권자를 비롯한 상층이 조선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우호협조관계로 전환하겠다는 정치적 용단만 내린다면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화해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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