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임업분야 협력 의정서 체결

북한과 러시아는 최근 임업분야의 협력에 관한 의정서를 체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달 26일 러시아의 아무르주에서 북.러 정부 사이의 무역.경제.과학기술 협조위원회 임업분과위원회 제8차 회의를 열고 이 의정서를 체결했다.

회의에는 리진선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임업성 대표단과 러시아의 이완 마쵸로프 공업동력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의정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아무르주에서는 1천400명 정도의 북한 벌목공이 활동하고 있다.

러시아 임업전문사이트 ’레스프롬 닷 루’에 따르면 리진선 부상은 지난 6월 빅토르 마르첸코 아무르주 부주지사를 만나 아무르주에서 벌목공으로 일하는 북한 노동자 수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도 북한 임업성 대표단이 아무르주를 방문해 양국간 임업분야 협력 협정을 5년 연장한 바 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