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중 등 6국 국경통과 철도화물량 합의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베트남, 북한 등 6개국으로 구성된 철도협력기구(OCRW)는 지난 6일 평양에서 회의를 열고 회원국간 올해 국경통과 철도화물량을 2천300만t으로 합의했다.

프리마 미디어 10일 보도에 따르면, OCRW측이 책정한 2006년 국경통과 총 철도 화물량은 2천300만t으로, 이는 전년 대비 3배나 증가한 수치다.

현재 OCRW를 통해 운송되는 화물량의 3분의 1이 러시아, 몽골, 북한과 연결된 중국 동북지역이 담당하고 있으며, 극동러시아 철도를 통해 역시 비슷한 양의 화물이 운송되고, 특히 그 중 20%는 극동러시아가 북한 및 몽골간 철도를 통해 유통하고 있다.

한편 극동철도사 대표단장을 맡은 알렉세이 글라딜린 제 1 부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국간의 대외통과화물량 및 국경통과 철도 재건 등에 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이밖에 신속한 세관절차 및 화물통과를 위해서 특히 베트남, 몽골, 북한 등 3국의 국경 통과 철도역 재건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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