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어린이·엄마 돕기 자선음악회

사단법인 어린이 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유기덕)는 오는 17일 오후 5시 KBS홀에서 ‘북녘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BS 제2FM 라디오의 인기 프로그램 ‘이금희의 가요산책’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god, 동방신기, 성시경, 안재욱, 인순이, 조성모, 봄여름가을겨울, 아이비, 에픽하이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자선 음악회 실황은 25일 오후 4∼6시 ‘이금희의 가요산책’ 시간을 통해 전국에 녹음 방송된다.

지원본부측은 “북녘의 취약계층으로 98만명의 임산부와 230만명의 5세 이하 아동이 있으며, 이중 아동 7만 명이 중증 영양실조 상태로 추산되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의 사망원인 1, 2위가 각각 설사와 호흡기 질환이라는 점에서 의약품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올해 창립 9돌을 맞는 지원본부는 97년부터 올해 11월까지 31차에 걸쳐 총 62억원 상당의 의약품 및 의료장비를 북한에 지원했으며, 북한 병원 현대화 사업 및 ‘북녘 어린이 건강보고서’ 발간 사업을 벌여 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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