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관대첩비 환송 28일 고유제

러.일 전쟁당시 일본으로 반출됐다 100년만에 돌아온 북관대첩비 북한 인도를 앞두고 오는 28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정문부 장군 묘역(경기도기념물 제37호)에서 환송 고유제가 열린다.

북관대첩비환수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해주정씨 종친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 보호재단 풍물공연, 경기도립무용단 태평무 공연, 묘소참배 순으로 진행된다.

북관대첩비는 행사 다음날인 3월1일 오전 문화재 운송 전문차량에 실려 육로를 통해 개성으로 출발하며 도착과 동시에 인도인수식이 있을 예정이다.

높이 187㎝인 북관대첩비는 임진왜란 때 함경도 경성과 길주에서 정문부 의병장 이 왜군을 물리친 것을 기념, 숙종 34년(1707년) 길주군에 세워졌던 것으로 1905년 러.일 전쟁 중 일제에 의해 약탈된 뒤 야스쿠니신사에 방치됐다가 100년만인 지난 해 10월 반환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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