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관대첩비 北인도 관련 행사 다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에 의해 반출된 뒤 100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북관대첩비가 3월1일 북한에 인도될 예정인 가운데 다양한 관련행사가 마련된다.

문화재청은 20일 오전 10시 비가 세워져 있는 경복궁 고궁박물관 앞뜰에서 ’북관대첩비 환송 고유제’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고유제가 끝난 뒤 27일까지 8일간 비의 해체와 포장 작업이 이뤄진다.

22일에는 개성에서 인도인수행사 관련 남북간 실무협의가 열리고, 28일 오후에는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의병장 정문부(충의공) 묘소에서 문중대표를 비롯한 후손과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향(祭享) 의식이 진행된다.

북관대첩비는 3월1일 오전 7시 문화재 운송 전문차량에 실려 육로를 통해 개성으로 출발하며 도착과 동시에 인도인수식이 개최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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