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ㆍ중, 비핵화 신중한 작업중”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6일 최고인민회의 제11기 3차회의에서 핵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이유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중국 간에 신중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핵문제 언급이 없었던 이번 최고인민회의’ 제목의 시론에서 “핵문제를 뒤로 미룬 것이 아니라 조ㆍ중 수뇌의 인식이 일치된 ’조선반도의 비핵화’ 실현을 향해 신중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그래서 이번에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선신보는 이어 “중국 외교부도 일정을 조절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조선 방문이 실현되는가, 실현된다면 시기는 언제쯤인가 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북한에서 최고인민회의가 연기된다는 것은 ’상당한 사정’이 있었음이 틀림없다는 여러 잡다한 억측들이 나돌았다”며 “’상당한 사정’중에서 가장 지적이 많았던 것이 핵문제와 관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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