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남북 공동발원문 발표

불기 254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국통일기원 남북 불교도 동시법회 공동발원문이 10일 확정ㆍ발표됐다.

남북 불교도는 공동발원문에서 “광복 60주년, 6ㆍ15공동선언 발표 5주년을 맞이해 남과 북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땅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거두어내고 하나 된 민족이 되도록 보살펴 주시길 부처님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북 불교도는 이어 “남과 북의 불교도들은 신계사와 영통사 복원불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수호하고 6ㆍ15공동선언 실천을 시작으로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공동발원문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조선불교도연맹이 몇 차례 서신을 주고받은 끝에 합의에 이르러 탄생한 것으로, 부처님오신날인 15일 법요식 때 남북에서 동시에 낭독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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