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아트홀, 북한 기악음악 연주회

북한음악 이해를 위한 기획공연을 2002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부암아트홀이 올해는 북한 기악음악 연주회를 마련했다.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 ’북한의 기악음악 이해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북한 작곡가들의 여러 작품 가운데 잘 알려진 민요, 동요, 가곡 등을 기악곡으로 편곡한 작품을 살펴볼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아리랑’ ’도라지’ ’양산도’ ’능수버들’ ’돈들라리’ ’새야새야’ 등 6곡의 민요를 주제로 해 만들어진 피아노곡을 연주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이한우 작곡의 바이올린 독주곡 ’추억의 바다’, 박민혁 작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향가’, 이한우 작곡의 피아노 4중주 ’고향의 봄’ ’봉선화’ 등 성악곡을 주제로 작곡된 기악곡들을 소개한다.

북한음악 전문가인 민경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해설자로 나서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고향의 봄’ ’봉선화’는 기악곡 연주에 앞서 북한 소프라노가 부른 노래를 영상으로 상영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엄의경 윤혜영 강유진(피아노), 강현승(첼로), 신자민(소프라노), 지유진 채경애(바이올린) 등 출연. ☎02-391-9631./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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