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한미공조로 北 핵포기 유도할 것”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6일 “미국은 한국과의 협조를 통해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완전히 포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미군기지 내 콜리어필드 체육관에서 열린 장병격려행사에서 “55년 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래 우리 군은 동맹인 한국 국민과 한국군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공조를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뒤 “미국이 한반도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는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또 “자유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는 한미동맹은 현대의 위대한 ’성공 스토리’”라면서 “전 세계에서 열린 자유사회와 폐쇄된 은둔사회의 차이를 한반도만큼 극명하게 보여주는 곳이 없다”고 자유와 한미동맹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한미연합사와 주한미군에 근무하는 미군 장병 및 가족 뿐만 아니라 자이툰에서 근무했던 한국군 장병을 비롯한 한국군과 그 가족 등 1천400여 명이 참석, 부시 대통령 부부와 딸을 환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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