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北에 핵포기 결단 촉구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31일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경우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적극 나설 것임을 내비치면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내달 5.6일 한국방문을 앞두고 KBS와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기를 바라며 그렇게 한다면 북한 주민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일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KBS가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근본적인 문제지만 그것이 의문”이라면서 “북한의 지도자가 핵을 포기하는 결정을 한다면 미국 및 다른 6자회담 관련국들과 지금과는 다른 관계를 갖게 될 것”이라며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적극적인 관계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그러나 그것은 북한의 지도자가 내려야 할 선택이고 우리는 이미 선택했다”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의 테러지원국 지정해제와 관련, “우리가 만족할 수 있는 검증체계를 갖는 게 중요하다”면서 북핵 검증 대상에는 플루토늄 핵프로그램 뿐만아니라 고농축우라늄 프로그램, 핵이전활동에 대한 검증이 모두 포함된다고 분명히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또 “우리(미국)로선 우리가 북한에 대해 요구한 것에 대해 충분하게 답변을 듣고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게 중요하다”면서 “북한의 핵신고 내역에 대한 검증이 북한이 6자회담 합의를 존중하는 지 여부에 대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각에선 내가 단지 일을 진전시키는 것을 바란다고 말하지만 나는 결과를 갖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평양에 북미연락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계획이 없다”면서 “우리의 초점은 6자회담 안에서의 관계”라고 답변했다.

부시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올해안에 비준되도록 한다는 게 목표”라면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기 전에 비준되도록 열심히 (의회를) 압박하겠다는 것 이외에 다른 약속은 할 수 없다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말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독도 문제에 대해선 “이 문제는 한국과 일본이 풀어야하는 문제”라면서 `불개입’을 전제한 뒤 미국 지명위원회(BGN)가 독도를 `주권미지정지역’으로 변경한 것을 “국무장관에게 자료를 재검토하라고 지시, 모든 문제를 1주일전으로 회복시키라고 했다”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우정의 메시지를 갖고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과거에 좋은 관계를 맺어왔고, 현재와 미래에도 좋은 관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올해안에 비준되도록 한다는 게 목표”라면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기 전에 비준되도록 열심히 (의회를) 압박하겠다는 것 이외에 다른 약속은 할 수 없다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말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독도 문제에 대해선 “이 문제는 한국과 일본이 풀어야하는 문제”라면서 `불개입’을 전제한 뒤 미국 지명위원회(BGN)가 독도를 `주권미지정지역’으로 변경한 것을 “국무장관에게 자료를 재검토하라고 지시, 모든 문제를 1주일전으로 회복시키라고 했다”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우정의 메시지를 갖고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과거에 좋은 관계를 맺어왔고, 현재와 미래에도 좋은 관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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