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종교계 원로들 “남북관계 개선” 촉구

부산지역 종교계 원로와 부산경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11일 오전 부산 광장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남북관계의 파탄은 우리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대북화해 정책을 통해 남북관계의 전면적인 개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이 대통령이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실천을 공개적으로 천명하고,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는 삐라살포 행위를 막는 조치를 취하는 한편 인도적인 대북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범어사 주지인 정여스님과 부산유도회 신준성 회장, 원불교 김영회 교무, 황성민 목사를 비롯해 `공동선 실천 부산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단과 부산경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구자상 공동대표 등 20명이 참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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