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등어 북한에 무상 지원

부산의 고등어가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보내졌다.

대형선망수협은 2억5천만원 상당의 고등어 70t을 가공해 40피트 컨테이너 4개(3천540박스)에 실어 지난 17일 인천항을 통해 북한에 무상으로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고등어는 북측의 요구에 따라 내장을 제거하고 염장형태로 가공처리한 것이다.

대형선망수협은 북한 동포돕기 고등어 보내기 사업은 국내 고등어 재고 물량을 해소하면서 남북간 수산물 교류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형선망수협 관계자는 “북한주민들을 돕기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대북지원을 하게 됐으며 선망업계에서 모든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면서 “북한측 반응을 보고 지속적인 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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