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새터민’ 돕기 협력기구 발족

부산에 정착한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민관협력기구가 발족한다.

부산금정경찰서는 14일 오후 경찰서 직무교육장에서 ‘보안협력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보안협력위원회는 자영업자 13명, 의사,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각 1명과 신변보호경찰관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금정구 관내 새터민들에 대한 사회적응 교육과 경제자립을 위한 취업알선, 법률지원 등에 나선다.

한편 부산경찰청이 최근 부산에 정착한 새터민을 상대로 민원고충을 상담한 결과, 취업 관련 상담이 26.7%인 30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에 이어 채권.채무(25건), 가정문제(18건), 폭력사건(12건), 이혼.혼인(8건) 등이 뒤를 이었다.

금정경찰서 관계자는 “보안협력위원회는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 등 사회적응 교육과 함께 취업알선, 법률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