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北 긴급지원 밀가루 200t 선적식

국제구호단체인 JTS(이사장 법륜 스님)는 27일 오후 부산항 3부두에서 북한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보내는 긴급 지원 밀가루 200t(1억5천만원) 선적식을 가졌다.

1만 포대에 나뉘어 담긴 밀가루는 부산항에서 화물선에 실려 함경북도 라선(라진.선봉)항을 거쳐 함경북도 육아원과 애육원, 초.중등학원, 농아학교와 량강도 혜산시 어린이집, 회령시 양로원 등 9개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밀가루 지원은 북한의 식량위기가 국제 이슈화한 이후 남측 민간단체가 추진한 긴급 식량지원 가운데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JTS는 또 31일까지 북한의 대량아사 발생을 막기 위한 긴급구호운동 ‘미안하다 동포야’를 전국 12개 대도시에서 동시 진행해 옥수수 1만t 확보를 목표로 모금(국민은행 484201-01-134875)운동을 전개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