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해외 6.25 참전용사 초청

국가보훈처와 재향군인회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해외참전용사와 그 가족 등 28명을 초청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 방한하는 참전용사와 가족은 미국 17명, 호주 11명 등으로 주한미군 해병의 날 기념 만찬 행사에 참가하고 부산 유엔기념공원 등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로버트 얼릭 주니어 전(前) 메릴랜드 주지사가 1952년 7월부터 1년간 6.25전쟁에 참전한 아버지 로버트 얼릭 시니어와 함께 참여한다. 얼릭 시니어는 한국에서 1년간 전투에 참가한 뒤 귀국해 포드 자동차에서 37년간 판매원으로 일했다.

김 양 보훈처장과 박세직 향군회장은 17일 오후 6시 서울 캐피털 호텔에서 방한 참전용사들을 격려하는 만찬을 하고 참전기념 메달과 ’평화의 사도’ 메달을 각각 수여한다.

보훈처와 향군은 1975년부터 해외 참전용사를 초청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만6천여명이 한국을 다녀갔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