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워스, 7일 방한…北미사일 협의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7일 선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우리측과 북한 미사일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한다.

중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중인 보즈워스 대표는 이날 방한해 9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현인택 통일장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과 연쇄 회동하고 북한 미사일 문제에 대한 대책과 북핵 6자회담 진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그는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즈워스 대표는 7일에는 서울에서 6자회담 러시아 수석대표인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외무차관과도 만날 예정이다.

외교 소식통은 6일 “보즈워스 대사와의 회동은 주로 북한 미사일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같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막기 위한 대책과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을 때 대응방안을 동시에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즈워스 대사는 10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방한 일정을 마친 뒤 전격 방북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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