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워스, 日과 北미사일 문제 협의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특사는 5일 오후 일본을 방문, 사이키 아키다카(齊木昭隆)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회담을 갖고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한 대응 방안과 북핵 6자회담 재개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사이키 국장은 대북 정책의 경우 미국, 한국과 연대해 대응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기본 방침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공동 대응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두 사람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난해 12월 이후 답보 상대를 거듭하고 있는 6자회담이 중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의 핵 폐기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핵 프로그램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위해 양국이 공동보조를 맞춰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즈워스 특사는 6일 나카소네 히로후미(中曾根弘文) 외상,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관방장관, 나카야마 교코(中山恭子) 납치문제 담당 총리 보좌관 등과 회담한 뒤 7일 한국 방문 길에 오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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