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임진각에서 8.15 대북전단 날려

한상렬 목사의 귀환을 반대하는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15일 임진각 일대에서 진행됐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회원 200여명은 이날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대형풍선 5개에 대북전단 3만여 장과 미 1달러 지폐4 300여장, DVD 100여개를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


이 단체들은 한상렬 목사의 방북을 일제히 비난하면서 “일제보다 더한 김정일 독재정권 밑에 있는 북한 동포를 구하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8.15 광복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인 대한민국이 건국된 날이기에 북한동포들에게도 오늘의 진실된 의미를 알리고자 대북전단 보내기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한상열의 입국을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의 참여자들은 “한상열은 빨갱이” “햇볕정책으로 대북 퍼주기 했더니 대한민국에는 천안함 어뢰로 돌아왔다” 등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한상렬 목사의 귀환 반대와 북한 규탄시위를 벌였다.


또한 라이트코리아와 고엽제 전우회도 이날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에서 한상렬 목사를 구속하는 퍼포먼스를 하며 한 목사가 귀환시 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같은 시각 한국진보연대 등 친북단체들은 임진각 역 앞에서 한상렬 목사를 지지하는 집회를 열었으나 별다른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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