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사령관 JSA 등 첫 전방시찰

B.B.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9일 판문점 JSA(공동경비구역) 등 전방시찰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3일 취임한 벨 사령관은 이날 오전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JSA를 시찰한 뒤 파주의 도라산 OP(전방초소)를 둘러보았다.

벨 사령관은 먼저 육군 1사단사령부를 방문해 현황을 브리핑 받은 뒤 판문점 JSA에서 북측과 가장 가까운 초소인 241GP(비무장지대 경계초소.일명 오울렛초소)에서 대북 경계태세와 북측의 상황을 직접 살펴 보았다.

그는 판문점 남측지역인 ‘자유의 집’과 군사정전위원회(군정위) 회담장을 둘러본 뒤 중립국감독위원회(중감위) 회담장에서 중감위 대표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어 3초소를 지나 1976년 ‘도끼만행사건’이 일어났던 미루나무 근처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JSA 경비대대 본부인 캠프 보니파스를 방문했다.

오후에는 파주의 도라산 OP와 CIQ(출입국사무소)를 찾아 현대측으로부터 개성공단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현정은(玄貞恩) 현대그룹 회장이 자리를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