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北 화학무기금지조약 가입에 도움”

베트남이 북한과 미얀마 정부를 설득,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가입을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OPCW 사무총장이 26일 말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인 로헬리오 피르터 OPCW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베트남이 아직 OPCW에 가입하지 않은 이 지역 국가들을 참여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북한과 미얀마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기구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는 전 세계에서 14개에 불과하다며 “동남아시아 등 전 대륙의 정부들이 OPCW 가입이 자국을 위한 일이라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피르터 사무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베트남이 북한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몇 되지 않는 공산국가라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하노이 AP=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