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北 식량생산 돕겠다”

베트남은 극심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북한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베트남 외교부가 9일 밝혔다.

르 둥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들과의 정기 브리핑에서 “베트남은 북한의 광업과 식량 생산을 도울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베트남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리명산 북한 무역성 부상이 자국을 방문, 식량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으로부터 더 많은 원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북한은 수년간 이어진 흉작으로 총 주민의 40%인 870만 명이 몇 달 안에 식량원조를 시급히 필요로 할 전망이다.

한편, 공산주의 국가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국인 베트남은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관련국들이 신중한 태도를 취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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