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北과 관계 발전 언급”

응웬밍찌엣 베트남 국가주석이 “호치민 주석과 김일성 주석이 마련한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 관계를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베트남 당과 정부와 인민의 의지”라며 북한과의 관계 발전을 언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응웬 주석은 지난달 30일 마철수 베트남 주재 신임 북한대사가 신임장을 봉정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조선(북) 인민이 시련과 난관 속에서 이룩하고 있는 성과들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가 확대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