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켄바워, 북한 축구를 타산지석으로

독일의 ’축구황제’ 프란츠 베켄바워(60) 2006독일 월드컵 조직위원장이 ’무관중-제3국 경기’ 징계를 받은 북한축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베켄바워는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월드팀컵 테니스 대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각국은 이번 사태를 통해 좀 더 안전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모든 준비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는 “선수와 코치, 그리고 관중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3월 평양에서 열린 이란과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발생한 관중 항의 사태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베켄바워는 “북한이 국제 축구 무대에 돌아오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일이 벌어져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켄바워는 “우리는 월드컵을 아무 문제없이 준비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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