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대회 南北단일팀 구성 적극 지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9일 “12월 도하 아시안게임과 2008년 베이징(北京) 올림픽에서 남북단일팀 구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화협은 이날 오후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8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발표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민화협은 사회문화 교류가 보다 심화.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개성공단 또는 서울 근교에서 여성통일수련회를 개최하고 청년 단체임원들이 백령도 또는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사업 등을 올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민화협은 전했다.

민화협은 이어 “북핵문제가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것은 대화와 타협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대결과 불신이 재생산된 데 따른 것”이라며 “6자회담이 체제 안전보장과 핵폐기가 함께 해결될 수 있는 합일점에서 더욱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북.미 상호간 지속적인 대화와 합의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다고 민화협은 덧붙였다.

단체는 또 “민화협은 남과 북이 주도적으로 평화를 지키고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정관개정과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등 시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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