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룩스 기업들, 대북진출 모색”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3국 상공회의소’가 중국기업과 함께 북한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

방송은 유럽과 중국의 크고 작은 600여개 기업이 가입한 단체인 베네룩스 3국 상공회의소가 오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투자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베네룩스 국가들의 북한 진출을 도울 수 있는 중국 기업들을 찾기 위해 설명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설명회는 “이번주 열린 평양 국제상품전람회의 뒤를 이어 대북 투자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북한의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대북 투자 성공 가능성이 논의되며 북한 정보기술(IT)분야에 대한 설명 및 개성공단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의 사례 소개 등이 예정돼 있다.

이 관계자는 “북한 투자의 득과 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급하게 결정했다가 쉽게 빠져나오는 대북 투자의 관행을 고치겠다는 의지”도 이번 설명회 개최 목적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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