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청학련 “한반도전쟁 억제한 것은 北군사력”

▲ 범청학련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정부에 보내는 공개 질의서’ ⓒ데일리NK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 남측본부가 제19차 남북 장관급 회담의 조기결렬과 관련, 북한의 주장을 옹호하는 공개질의서를 정부 당국에 발송해 논란을 빚고 있다.

남측본부는 17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질의서에서 “한반도 전쟁을 실질적으로 억제한 것은 북한의 군사력”이라며 “`북의 선군 정치가 남측의 안전을 도모해준다’는 북측의 주장이 전혀 타당성 없는 발언으로만 볼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남측본부는 “정부 당국은 이를 신중히 검토해 민족공조의 평화정책을 새롭게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질의서는 또 “북측의 미사일 발사 실험을 도발로만 보고 회담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한 판단이었다고 보는가”, “정부 당국은 애초부터 미사일사태 해결, 6자회담 복귀 의제를 목적으로 회담에 참가한 것을 합당했다고 보는가”라고 물었다.

이 질의서는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등 일부 진보단체 홈페이지에도 올려져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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