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먼 “北, 6자회담 조건없이 복귀해야”

중국을 방문중인 하워드 버먼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20일 “북한은 지체하지 말고 조건없이 6자회담으로 복귀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버먼 위원장은 이날 중국 정부 관리들과 잇따라 회동한 자리에서 “북한이 핵활동을 중단하고 핵시설을 영구 폐기하겠다는 약속을 계속해서 거부하고 있는 것은 미국과 중국의 안보에 위협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하원 외교위 측이 전했다.

버먼 위원장은 “북한 핵문제는 미국과 중국이 긍정적인 협력을 해낸 분야”라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협력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과 미국이 해결해야할 과제 중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일은 한반도와 중동에서 핵무기의 확산을 저지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버먼 위원장은 미 하원의원 4명과 함께 지난 17일 한국을 방문, 북핵 문제와 한미 동맹강화 방안 등에 관해 한국의 정.관계 요인들과 의견을 교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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