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정상회담 주의제는 북한문제”

로버트 기브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2일 내주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의제는 북한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브스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다음주 화요일(16일)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돌파구를 마련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과 이 대통령이 지난 G-20 정상회담 당시 이 문제와 관련해 얘기를 시작했고, 아마 이번에도 대화를 계속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G-20 정상회담 당시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FTA와 관련된 일부 우려사항을 언급했다”고 상기시키면서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한.미 정상은 지난 4월 초 런던 G-20 금융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담을 갖고 한.미FTA 진전문제를 논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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