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비서실장 “5차 북핵회담은 北 시험대”

앤드루 카드 미 백악관 비서실장은 11일(현지시간) 내달초 예정된 북핵 6자회담 제5차 회담이 북한의 핵폐기 약속 준수 여부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북한이 준수 의지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카드 실장은 이날 오후 미 워싱턴 허드슨연구소에서 열린 한 리셉션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5차회담 전망에 대한 질문에 “북한 정권이 자신들의 약속을 지키느냐 여부가 시험될 것”라며 “북한이 약속을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드 실장은 이에 앞서 연설에서 “테러와의 전쟁은 조지 부시 대통령의 최고 우선순위 과제”라고 말하고 그러나 “궁극적인 테러리스트 격퇴는 부시 대통령 임기내 이뤄질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오랜 세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리엇 마이어스 대법관 지명자 논란과 관련, “마이어스 지명자는 경이적인 여성”이라며 “그는 헌법에 대한 이해가 깊고, 여성에 대한 차별장벽에 대한 인식이 생기기전에 이미 그 장벽을 깨뜨린 인물”이라고 극찬함으로써 부시 대통령이 마이어스 지명을 철회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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