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北, 위협통해 관심 못얻어”

미국 백악관은 27일 북한이 위협과 성가심을 통해 주목을 받으려 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결코 위협을 통해서는 자신들이 `갈망’하는 관심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와 관련해 정전협정 무력화와 전쟁을 경고하며 반발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북한의 최근 위협에 대해 “단지 자신들의 고립만을 더욱 심화시킬 뿐”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확실히 위협을 심각히 우려한다”면서도 “하지만 내 생각에는 그들(북한)은 성가심과 허세, 위협을 통해 새로운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위협으로는 북한이 갈망하는 관심을 받지 못할 것”이라면서 “그들의 행동은 국제사회로부터 더욱 더 자신들의 고립을 계속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또 북한군 판문점대표부가 성명을 통해 `정전협정 무력화’를 선언한 것과 관련, “그들이 정전협정의 무효를 시도한 것이 대략 지난 15년간 이번이 다섯번째”라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그는 이어 “자신들의 권리와 의무를 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좋은 행동일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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