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北의 조치, 매우 실망스럽다”

백악관은 24일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팀의 철수를 요구하고 핵 재처리시설을 재가동키로 한데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입장을 밝히고 북한에 대해 이러한 조치들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백악관의 고든 존드로 대변인은 “북한의 조치는 매우 실망스러우며 6자회담 당사국들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조치들이 북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존드로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이러한 조치들을 재검토하고 6자회담 합의에 따른 의무를 즉각 이행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미국은 핵검증 절차에 따른 북한측의 의무사항을 놓고 북측과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문을 열어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