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은 내팽겨치고 도망갈 궁리부터 짠 北김정은

북한 김정은은 만약 조선반도(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 경우, 인민군 최고 사령관답게 최일선에서 싸울 것인가?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김정은이 조선반도가 전쟁에 휩싸이면 맨 먼저 중국으로 탈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전 영국 주재 공사 태영호가 폭로한 사실입니다.

증언에 따르면, 김정은은 전쟁이 나면, 김정은의 별장 근처 다섯 개의 활주로에서 연료를 가득 채우고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전용기 두 대에 부인 리설주, 전략군 사령관 김락겸, 군수공업부 부부장 김정식을 나누어 싣고 탈출한다는 것입니다.

전쟁이 나면 곧 바로 중국으로 탈출할 계획을 세운 김정은은 연일 핵과 미사일 실험으로 전쟁 분위기를 북돋우고 있습니다. 김정은 정권은 핵강국이 되었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미국까지 날아가는 미사일을 개발하고, 그 미사일에 핵탄두를 다는 데에는 몇 년의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설사 핵미사일을 개발했다고 해도, 핵미사일이 발사되는 순간, 한국과 일본에 배채된 요격미사일에 의해 순식간에 폭파될 것입니다. 요행히 요격미사일을 피했다 해도, 미국에서 발사된 다음 단계 요격 미사일을 피하는 것은 거의 어렵습니다.

인민의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만든 핵미사일로 미국인의 손끝도 건드릴 수 없는 것입니다.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난다면, 조국에 남아 있게 될 우리 인민들만 희생당할 것입니다.

결국, 김정은은 지금 인민들을 인질로 무책임한 전쟁놀이를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답은 하나뿐입니다.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하고 인민경제 발전을 최우선에 놓는 정치를 펼치는 것입니다. 김정은 정권이 선군정치를 중단하고 선민정치 시대를 여는 것만이 조선 인민이 살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