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 ‘탈북자 건강검진’ 자원봉사 눈길

▲ DailyNK 자료사진

북한 어린이 돕기에 발 벗고 나서왔던 배우 한지민씨가 또다시 ‘비에비스 나무병원과 한지민이 함께 하는 새터민(탈북자) 건강검진’ 행사에 참여해 탈북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20일 펼쳤다.

한 씨는 이날 바쁜 드라마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울 논현동 비에스비 나무병원(병원장 민병일)에서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탈북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 주면서 건강검진 과정을 함께 했다고 알려졌다.

민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나선 여러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건강한 몸으로 한국에서 행복을 꾸려나가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탈북자들을 격려했다.

한 씨는 “그동안 극중 배역을 위해 북한 사투리를 배우고 새터민(탈북자)들의 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안타까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한 씨는 국제구호단체 JTS(이사장 법륜스님)의 홍보대사로서 각종 북한 어린이 모금 행사에 참여한 바 있고, 2008년 6월에는 ‘북한동포를 위한 쌀 한줌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한 각종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18일부터 방영된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연출 김형식)에서 새터민(탈북자) 오영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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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기자
sylee@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