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北총리, 산둥성 당서기와 담화

‘북중 우호의 해’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김영일 북한 총리가 17일 산둥(山東)성 성도인 지난(濟南)시에서 장이캉(姜異康) 산둥성 당서기를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북한 측에서 김 총리를 수행한 김태봉 금속공업상, 김창식 농업상, 리룡남 무역상, 강능수 문화상 등과 최진수 중국주재 북한대사가, 중국 측에서는 장다밍(姜大明) 산둥성 성장, 류샤오밍(劉曉明) 북한주재 중국대사가 참가했다고 통신은 전했으나 구체적인 담화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또 이날 중국공산당 산둥성위원회와 산둥성 인민정부에서 김 총리를 위해 연회를 베풀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 총리는 산둥성 지도부와 회담을 하고 타이산(泰山)과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취푸(曲阜)시 공자묘와 공자 생가 등을 둘러본 후 18일 베이징으로 올라와 ‘북중 우호의 해’ 개막식에 참석하고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양국 총리회담을 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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