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북한에 방송제작센터 건립추진”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18일 “방송위원회가 북한에 방송제작설비가 완비된 방송제작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방송위 제출자료에 따르면 남북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송제작센터를 북한에 만들기 위해 방송위가 타당성 조사와 운영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북한 방송제작센터는 내년 사업착수,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북한 방송제작센터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갑작스럽게 추진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방송제작센터가 자칫 북한의 정치체제를 선전하는 도구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추진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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