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몽골 대통령 귀국

평양을 방문했던 나차긴 바가반디 몽골 대통령 일행이 22일 오후 4시 15분 특별기편으로 귀국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공항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북ㆍ몽골친선협회 위원장인 문일봉 재정상, 궁석웅 외무성 부상, 리룡남 무역성 부상, 문응조 농업성 부상, 김정식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박정도 몽골 주재 북한대사 등이 나와 일행을 전송했다.

바가반디 대통령은 21일 평양을 방문해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 문제와 상호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정부간 무역협정과 ’경제ㆍ무역 및 과학기술협의위원회 창설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한편 바가반디 대통령은 방북기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하지 못한 채 평양을 떠나 주목된다.

이에 앞서 몽골 언론은 바가반디 대통령이 당초 20일부터 22일까지 방북하려다 북측의 요청으로 21일부터 북한을 방문하게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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