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러 무용단, 소련군 묘지 참배

북한을 방문 중인 러시아 파트니츠키 국립아카데미 민속합창단이 5일 평양 대성산 혁명열사릉과 해방탑에 헌화하고 조선 해방을 위한 전투에서 전사한 소련군인을 추모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6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소리방송은 이와 관련, 올해 5월 “1945년 8월9일 대일전 참전부터 일본군 무장해제가 완료될 때까지 한반도 작전에 참전했다 전사한 소련군은 모두 2천500여 명에 이른다”고 방송했다.

당시 전사한 소련군의 묘지는 평양, 청진, 흥남, 원산 등지에 산재돼 있다.

소련군은 한국전쟁 당시에도 중국 인민지원군을 엄호한다는 명분으로 제64비행군단을 비롯한 공군을 주로 참전시켜 미 공군과 전투를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은 러시아 국방부 중앙문서보관서에서 발굴, 작년 6월 언론 등에 공개한 문서를 근거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소련군 병력은 연인원으로 5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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