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印尼 대통령특사 7일 오후 방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한반도 특사 자격으로 4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 나나 수트레스나 특사 일행이 7일 오후 5시께 중국 베이징을 거쳐 방한한다.

나나 특사의 방북은 6자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뤄진 것은 물론, 그가 방북 목적을 “남북 국방장관회담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그의 평양방문 결과가 주목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그는 6일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방북 기간 남북 국방장관회담 개최 문제는 물론, 북핵 6자회담 재개 방안에 대해서도 북측과 의견을 교환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나나 특사는 8일 오전 11시30분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을 만나는데 이어 오후에는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9일 오전에는 송민순(宋旻淳)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을, 오후에는 통일부 관계자를 잇따라 만나고 11일 떠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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