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북한 등 5개국 가금류 수입금지

방글라데시 정부는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의 가금류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방글라데시가 가금류 제품의 수입을 금지한 나라는 북한과 중국,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등이다.

정부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수입금지 조치는 즉각 발효된다”며 “이는 우리의 국익을 위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부터 아시아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난 조류독감으로 지금까지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수억 마리가 죽거나 살처분을 당했다.

특히 베트남과 태국을 중심으로 조류독감으로 숨진 사람만 57명이나 된다.

이에 앞서 방글라데시는 지난해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 인도 등 8개국의 가금류 수입을 금지한 바 있다.

한편 한국과 인도, 말레이시아 등은 최근 방글라데시에 가금류 수입금지 조치의 해제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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