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춘, 이틀 연속 러 외무차관과 회동

박의춘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러시아 외무차관과 5~6일 이틀 연속 회동을 가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박 대사는 러시아 외무부 내에서 이뤄진 2번의 회동을 직접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러시아 외무부는 알렉세예프 차관과 박 대사가 이틀 연속 만났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6자회담 재개라는 원칙적인 반응만을 내놓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 5일 “한반도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인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반도에서 핵 무기가 출현하면 지역 안보와 안정은 물론 사회경제 발전의 조건들을 저해하게 된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6일에도 이와 동일한 내용을 발표했을 뿐이다.

러시아 주재 한국 대사관은 “박 대사가 5일 알렉세예프 차관을 만난 것은 알고 있지만 6일에도 회동이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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