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춘 北외상, 작년 5월 취임후 첫 방중

박의춘 북한 외무상이 지난해 5월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26일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을 통해 중국에 도착한 박 외무상은 3박 4일간의 공식 방중 일정에 들어갔다.

박 외무상은 이날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주중 북한대사관이 준비한 관용 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와 관련,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박 외무상이 이번 방문에서 비밀에 붙여진 주제들을 가지고 중국 관리들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방중한 박 외무상은 양 부장과 북중 외무장관 회담을 하고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과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과도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