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선진 통일국가냐, 분단 3류국가냐 갈림길”






선진통일연합 발기인대회가 서울 프레스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목용재 기자


선진통일연합이 23일 서울 프레스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발기인들을 포함,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선진통일연합 창립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목용재 기자

이날 선진통일연합 발기인으로 나선 한반도선진화재단 박세일 이사장은 “우리 앞에 두 가지 길이 있다”면서 “신 동북아 시대를 주도적으로 열어 우리가 21세기 ‘세계중심국가’ ‘통일 선진 일류국가’로 우뚝 서거나, ‘신 분단의 한반도’ 위에서 ‘신 냉전 시대’로 역주행하고 그로 인해 통일, 선진화 모두 실패하여 3류국가로 추락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유세희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이사장은 축사에서 “김정일은 남한사람들을 경제수준은 높지만 빈부격차가 심하고 심하게 분열돼 있어 유사시에는 해외로 도피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남한 구성원들의 취약성은 김정일로 하여금 미군만 철수하면 된다는 인식을 하게한다”고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이 같은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자명하다”면서 “양심 있고 비전 있는 국민운동이나 새로운 정치조직 등장만이 정치를 올바로 잡고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홍순경 신임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은 “통일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북한민주화”라면서 “이는 북한의 점진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며 시장경제를 활성화 시켜 남북 왕래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진통일연합은 1600여명의 발기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창립준비위원장으로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